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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휴가는 한적하고 여유롭게 힐링, 경기도 여주 카페 '카페아치' 후기

by lalass-19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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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휴일인 날,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한적하고 경치가 매우 멋진 카페 아치 라는 곳에 다녀왔다.

 

카페아치

주소: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용담1길25

금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11:00~18:00

 

어떤 골목길로 들어가야 하는데 처음엔 여기가 맞나..라는 의구심을 품으며 가게되지만

맞다. 그 길이

쭉 잘 들어가다 보시면 예쁜 건물의 카페가 나온다.

하얀 건물의 카페, 동화속에 나올 것만 같다

 

건물만 봤을때는 왜 이름이 아치인지 이해가 안가지만 카페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이름을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궁전을 떠오르게 하는 아치모양의 입구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넓은 2층자리가 나온다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와 시원하게 펼쳐진 통창이 굉장히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통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볕을 쬐며 책을 읽으면 좋을듯한 내부

 

이 카페는 산을 배경으로 하는 자연 경관이 멋있다.  그저 바라만 보아도 정신과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

 

아인슈페너와 1인 팥빙수

경치와 인테리어가 뛰어난 이 카페는 맛도 좋다

특히 저 1인 팥빙수가 되게 맛있어서 인상이 깊다

2층 유리창을 통해 내려다 보이는 1층의 예쁜 정원

 

왠지 혼자 있고 싶을때,  사색하고 싶을때 또는 어딘가 멀리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때 굉장히 추천하고 싶다.

워낙에 유명한 교외의 카페들은 굳이 찾아서 가도, 막상 가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지치거나 제대로 휴식을 못즐기고 올때가 많은데,

이곳은  왠지 속세와 조금은 떨어져 있는 느낌을 주며, 특유의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가 지친 심신을 달래준다.

 

다른날보다 정신적으로 지치거나 힘들때, 카페 아치에 가서

푸르른 산세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면 자연스레 힐링이 되며 여유를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든다.

카페 아치,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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