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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남양주 혼자서도 충분히 가볼만한 곳, 다산생태공원 정약용 유적지 다녀온 후기

by lalass-19 2024.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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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양주의 다산 정약용의 생가와 다산생태공원을 다녀왔다.

 

다산생태공원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767

운영시간: 24시간

입장료: 무료

 

 

초록초록한 주차장, 주차하고 내리는 순간부터 기분이 산뜻해진다.

주차장 요금: 최초 30분 600원/ 추가 10분당 300원, 일일 최대 7,000원

 

그러나 걸어서 10분 거리즈음

정약용유적지 가까운 쪽에 무료 주차장이 있다...

 

 

지나가는 길에 발견한 카페, 역시 커피를 빼놓을 수가 없다.

마침 예쁜 카페 마재56이 눈에 들어와 커피를 한잔 주문했다.

 

마재, 어디서 많이 들어봐서 찾아보니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천주교 사적지의 하나라고 한다.

 

 

 

주문한 커피 기다리는 동안 뭔가 이상한 인기척이 느껴져 가보니

새끼 고양이들이  이렇게나 몰려든다. 사람 손을 좀 탄 고양이인 것 같다.

간식 달라고 쫑알쫑알 얘기하는 거 같은데, 줄 수 있는 게 없었다.

 

 

 

다산생태공원 입성

생각보다 엄청 넓고 커서 놀랐다. 다 돌아 보면 운동이 엄청 될 듯 했다.

 

 

 

 

눈앞에 광활하게 펼쳐진 강가를 바라보며 벤치에 앉아서 멍 때리기 좋다.

바닥에 돗자리 펴고 오순도순 모여 피크닉 온 사람들도 있었다.

 

근데 개인적으로 여기는 그냥 강을 바라보며 혼자 사색에 잠기기 좋은 장소같다.

느껴지는 차분함이 마음에 든다.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여기는 지상낙원이다.

산과 물이 어우려져 이뤄내는 자연의 조화가 너무나도 좋다. 피로가 싹 가시는 것 같다.

 

 

 

생태공원에서 푸르른 냄새를 맡으며 힐링을 하고 이제 다산정약용 유적지를 가보았다.

 

 

다산정약용 유적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747번길 11

9~18시 운영(월요일휴무) / 무료 관람

문의) 031-590-2837

 

다산정약용의 저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목민심서.. 

한국사 공부할때 많이 외웠던 그 책 이름이다.

거중기

 

다산 정약용의 업적을 기리는 볼거리들이 공원에 굉장히 많다.

 

정약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늘은 다산정약용 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을 다녀왔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차분하고 조용한 듯한 공간이 마음에 든다.

혼자서 자연속에서 힐링하기 너무 좋은 곳이다.

 

연인, 가족과의 데이트 장소로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혼자 가기에 좋은 장소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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